- 주소 : Cẩm Thanh,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홈페이지 : Legacy Hoi An Resort | Website chính thức
- 14:00 체크인 / 12:00 체크아웃
Legacy Hoi An Resort | Website chính thức
Legacy Hoi An Resort với không gian xanh cùng lối kiến trúc truyền thống Hội An sẽ là nơi lý tưởng cho một kỳ nghỉ thanh bình, thư giãn.
legacyhoian.com
지난겨울, 추운 날씨를 피하려고 더운 나라에 3대가 여행을 떠났었다.
양가 어머니들과 아이 둘, 우리 부부. 총 어른 4명에 아이 2명의 대가족 여행이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전 비행기 탑승 후,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에 올드타운으로 넘어가 여유 있게 첫날을 보내려고 했는데
맙소사..
날씨 영향으로 비행기 지연이 되어 다낭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무려 오후 7시...
공항에서 첫번째 숙소까지 그랩으로 약 50분 정도 걸리는 꽤 거리가 있는 곳이라 도착한다면 8시가 훌쩍 넘는 시간이다.
네이버카페 "다낭도깨비"에서 미리 신청했던 픽업 서비스로 캐리어 5개까지 널널하고 편하게 숙소까지 움직였다.
레거시 호이안 리조트, 체크인
8시가 넘어서야 도착한 "레거시 호이안 리조트".
올드타운과 거리가 있는 편이라 숙소 주변은 조용했다. 밤이라 어두워서 리조트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안보였다.
프런트에서 6명의 여권 모두 다 보여준 후, 체크인.
12월에 방문한 거라 크리스마스트리도 앙증맞게 꾸며져 있다.
웰컴 드링크로 내어준 차. 시원하고 새콤 달콤하니 맛있었다.
차 종류를 물어보니 레몬티라고 하였다.
숙소로 이동하는 길.
키가 큰 나무가 밤에 보니 숲길을 건너는 거처럼 울창하고 멋있었다.
(벌레가 많겠구나...)
리조트 직원만 지나가고, 투숙객은 보이지 않았다.
레거시 호이안 리조트, 객실
레거시 호이안 리조트는 3층까지 있는 저층 리조트인데,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말에 "1층으로 배정해 주세요!"라고 고객 요청사항에 제시했다.
우리가 2일 동안 묵을 숙소.
114호와 115호가 붙어있는 커넥팅 룸이다.
양가 어머니가 지낼 세미 더블배드.
바로 옆에 작은 문을 열면 우리 가족이 지낼 방이 있다. 나랑 아이들이 잠을 잘 킹 배드.
그리고 킹 배드 바로 옆에 작은 방이 하나 더 있었는데, 엑스트라 배드가 있었다.
미리 엑스트라 배드를 신청했긴 한데, 킹 배드 아래 쪽이나 옆 쪽에 배치될 거라 생각했는데, 작은 방 하나가 더 있어서 숙소가 굉장히 넓어졌다.
이 방에는 세면대와 화장실, 그리고 TV까지 놓여져 있었다.
각 방마다 있는 테이블과 쇼파, 그리고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생수!
냉장고 안에도 시원한 생수가 2개 놓여 있는데, 그건 돈을 지불해야 하니 시원하다고 벌컥 마시면 안 된다.
숙소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뭐다?
바로바로~~~
샤워 필터 교체하기!!
다이소에서 샤워기 필터와 리필을 미리 사 와서 교체해주기만 하면 된다.
저녁을 아직 못 먹어서 그랩이나 배달 K로 음식 주문을 하려 하니, 배달 K는 호이안 근처로 잘 안 잡혔다.
그랩에서 아무 음식점에서 주문한 현지식.
총 6가지 음식을 주문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3만 원도 안 하는 가격이라니..
이 맛에 베트남에 오게 된다. ㅎㅎㅎ
부족하지 않게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다음날 아침!
밤에 보지 못했던 푸릇한 풍에 숙소를 잘 골랐구나 생각 들었다.
테라스에는 흔들 그네도 있어 아이들이 숙소에 있는 시간에는 바깥에 나가 그네 타며 놀기도 하였다.
밤새 푹신한 침구에서 잠을 잘 잤고, 벌레도 없었다.
은은하게 아로마 향이 퍼져 피로가 많이 풀린 듯했다.
레거시 호이안 리조트, 조식
우리가 묵은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식당.
객실 호수와 인원수를 알려주고 들어가면, 우리가 앉을자리를 골라 앉으면 된다.
동양인보다 서양인 투숙객이 많았던 "레거시 호이안 리조트".
조식 메뉴는 그리 다양한 편은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있는 셀프 쌀국수와 베이커리, 샐러드가 놓여 있었다.
그래도 아침마다 달라지는 쌀국수 메뉴를 맛있게 먹었다.
조금 질긴 허브가 들어져 있어 입맛에 맞지 않아 골라 먹었다.
레거시 호이안 리조트, 정보
호이안 레거시 리조트 - 셔틀버스 운행(무료)
* 레거시 - 올드타운
- 09:30 / 14:00 / 17:00
* 올드타운 - 레거시
- 09:50 / 14:20 / 17:20 / 19:20 / 21:30
* 레거시 - 안방비치
- 10:30 / 14:35
* 안방비치 - 레거시
- 11:00 / 15:00 / 16:00
호이안 레거시 리조트 - 수영장
* 선셋풀
- 깊이 : 0.9 ~ 1.8미터
- 운영시간 : 06:00 ~ 21:30
* 인피니티풀
- 깊이 : 1.6미터
- 운영시간 : 10:00 ~ 18:00
조식당 바로 옆에는 선셋풀장이 있었는데, 날씨가 많이 흐리고 바람도 꽤 불어서 이용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한 게 아쉽다.
조식당 바로 앞 정원.
뛰어놀 수 있는 큰 잔디 정원이 있어 아무런 놀잇감이 없어도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깔깔깔 웃고 다닌다.
(낙엽만 굴러다녀도 웃는다는...)
리조트 가격, 청소 상태, 객실 내부 등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리조트!
즐길거리가 있는 올드타운과 거리가 멀다는 평이 많았지만, 그랩 타고 10분 정도 거리라 불편하진 않았다.
오히려 숙소 주변이 한적하고 베트남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대대대대 만족한 숙소! 가든뷰를 좋아한다면 정말 추천하는 숙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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