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2 Chome-14-7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 연락처 : +81 90-8816-7370
▶ 영업시간 : 매일 17:00 ~ 24:00(매주 목요일 휴무)
▶ 주차장 없음. 골목길에 주차 가능(유료)
일본 여행을 왔노라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
야키니쿠!! 소리질러!!!!!!!
이미 저녁으로 스시 세트를 먹은 후였지만, 해외에 나오니 소화가 금방 된다(?).
일본에 왔는데 빠질 수 없는 야키니쿠 냠냠.
오후 8시 쯤 식당에 도착하였다. 초행길이라 구글 지도를 보며 골목길에 있는 "야키니쿠 라쿠엔" 식당에 도착하게 되었다.
"야키니쿠 라쿠엔"은 아사쿠사 뷰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구글지도에서 리뷰를 보면서 찾아 낸 식당이다.
현지인 사장님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한다하여 채택하기도 하였다. ㅋㅋㅋ
"야키니쿠 라쿠엔" 메뉴판.
야키니쿠는 말 그대로 불에 익힌 고기, 불고기라고 생각하면 쉽다.
원하는 부위를 골라 주문할 수 도 있는데 이 곳 "야키니쿠 라쿠엔"은 다양한 고기가 골고루 나오는 오마카세 플레이트가 있다.
오마카세 플레이트에는 우설도 포함되어져 있어 먹다가 추가 주문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야키니쿠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 두 가지가 나왔다.
기본 간장소스와 레몬? 소스 인듯 하다.
기다리던 오마카세 소고기 플레이트!!
안창살, 상갈비, 하갈비 부위가 나오는 소고기 플레이트.
사장님이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셨고 어떤 고기부터 구워 먹어야한다고 했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당장 우설부터 구워!!!!!
영롱한 빛깔....
소고기 플레이트에는 간장인듯한 소스가 고기에 조금씩 묻혀져 나왔고, 우설에는 참기름인지 무언가 묻혀져 나왔다.
우설부터 지글지글 구워본다.
열기 오른 연탄불에 구워보니 소리도 좋고 고기 향마저 즐겁다. 얇게 저민 고기는 금방 익었고, 간장 소스와 와사비를 얹어 먹어보았다.
냠....
연탄불이 고기에 배어 향기로웠고, 더 풍미 있게 느껴졌다. 처음 먹어보는 우설이었는데, 이야.. 이 집 고기 참 잘한다 느껴졌다.
추가로 주문한 구움채소와 안창살, 갈비 부위.
고기에 발려진 소스가 채소에도 동일하게 묻혀져 있다.
고기만 먹으면 자칫 물릴 수 있는데 다양한 채소도 구워 먹으니 식감도 달라 야키니쿠를 제대로 즐겼던 거 같다.
아직까지도 생각나는 유일한 일본 음식..
식당 크기는 작지만, 데이트를 하거나 소규모 인원이 방문하기에 적당했던 곳!
도쿄 아사쿠사 지역을 방문한다면 이 곳 "아사쿠사 라쿠엔"도 다녀오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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